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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육아템 추천 - 몽디에스 수딩젤&아토크림
맞다.
유명 연예인이 광고해서 유명해진 그 제품.
우선 수딩젤은 열감을 떨어뜨려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단점이라면 금세 흡수되어
수딩젤만 사용 시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아토크림은 그런 점을 보완하기 위한
고보습크림으로
수딩젤을 바르고 아토크림을 바르면 좋다고 한다.
이 2가지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아기 '태열' 때문이었다.
2주간의 조리원 생활 후
아기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다음날
이제 행복할 날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아기 피부에 좁쌀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했던 것이다.
첫 날에 한 개, 두 개 정도 올라오더니
나중엔 볼, 귀, 이마...
안 올라온 곳이 없을 정도였다.
(한 가지 다행이라면
오로지 얼굴에만 태열이 생겼고
몸은 멀쩡했다.)
그렇게 태열이 심했던 2주간은
아기 얼굴을 볼 때마다
속상한 마음에 거의 매일 울었던 것 같다.
(이때 산후우울증인가 할 정도로 매우 우울했었다.)
사실 태열이 뭔지 무지했던 나는,
태열이 생기고 나서야
집안의 온도와 습도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한겨울이었지만
온도는 21~22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여
시원하고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가습기도 부랴부랴 주문하고...
바르는 보습 또한 신경써야 할 것 같아
알게 된 제품이
바로 이 몽디에스 제품이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최지우님이 광고하는 제품이라
믿음이 갔던 게 사실이다.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던
최지우님이 찍은 광고니까!
(광고를 너무 믿으면 안되지만
이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다.)
마침 1+1 행사를 하고 있어
수딩젤 2개, 아토크림 2개를 받아볼 수 있었다.
모든 게 맞아 떨어진 걸까.
(태열은 시간 지나면 저절로 낫는다는)
어른들의 말씀이 맞았던 걸까.
결론적으로 2주만에
(마침 신생아 졸업시점에)
붉은 열감이 사라지고
좁쌀 여드름도 많이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울어서 열을 내거나
조금이라도 온도가 올라가면
좁쌀 여드름이 군데군데 올라오지만
금세 가라앉곤 한다.)
딱 이 제품 때문에 효과를 봤다!
라고 말할 순 없지만
현재 육아로,
특히 태열로 고생하고 있는 아기 엄마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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